[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김흥국이 고도비만 판정을 받았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흥국 부녀가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 173cm에 90kg의 김흥국은 비만도를 측정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고도비만' 판정을 받았다. 오랜시간 미국에서 유학한 딸 주현은 "고도비만이 뭐야?"라고 물었고, 김흥국은 '고도비만'을 뜻을 안 알려주려 "비만의 난이도가 높다는 말이야"라고 답했다.
하지만 주현은 "상태가 안좋다고?"라고 바로 파악했고, "그럼 지금 뭐해야 돼?"라며 김흥국에게 운동을 제안했다. 하지만 음식을 먹으러 가자는 김흥국에게 "지금 고도비만을 받고도 음식을 먹겠다고?"라며 비판했다.
앞서 김흥국의 다이어트를 두고 탁구 대결을 해 이겼던 주현은 "내가 아까 탁구 이겼으니까 먹으면 안 돼"라고 단호하게 다이어트를 강요했다. 이에 김흥국은 찜질방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주현이 식사하는 걸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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