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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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팬클럽, 5년째 저소득층 수술비 후원 선행

기사입력 2016.10.05 17:39 / 기사수정 2016.10.05 17:4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장근석의 팬클럽이 선행을 베풀었다. 

5일 한국실명예방재단 측은 장근석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장근석 갤러리에서 우간다에서 온 제임슨 씨의 사시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근석 갤러리의 후원으로 지난 4일 수술을 받은 우간다 국적의 제임슨 씨는 지난 2015년 10월 한국으로 유학왔다. 

제임슨 씨는 수술을 해야 했지만 수술비가 없었고 영남대 안과 김원제 교수는 제임슨 씨의 사정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말했다. 이에 재단의 연락을 받은 장근석 갤러리 측은 후원을 하게 됐다. 

제임슨 씨는 수술 전 "평생 갈망 해왔던 눈을 갖게 된다는 기쁨은 이 세상의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며 "베풀어 준 사랑은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는 자리에 있으라는 격려로 알고 그렇게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신을 채찍질 하겠다"고 말했다. 

장근석 갤러리 측은 장근석의 대표작 중 하나인 '미남이시네요'의 캐릭터 돼지 저금통에 일년 동안 저금한 돈과 온라인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으로 지난 2012년부터 5년 째 실명원인성 안질환으로 수술을 해야 하지만 경제적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측에게 수술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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