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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트로피 호스트' 박인비 "많은 선수 알리는 기회 됐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6.10.05 11:01 / 기사수정 2016.10.05 11:0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박인비 말고도 많은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25일부터 사흘 간 부산 동래베네스트GS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리우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골든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의 초청 대회이자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타이틀로 개최된다.

대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연 박인비는 "다른 어떤 대회보다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다. 올해 올림픽 통해서 골프 대중화 된 것 같다"며 "더욱 더 좋은 대회 만들고, 선수들도 즐기고,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운을 뗐다.

박인비는 "좋은 대회 호스트를 맡아 영광이다. 최고의 골프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에 호스트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들 동료들이 흔쾌히 나온다고 해서 고맙다"라며 "나도 선수들의 초청과 홍보에 기여하려고 한다. 지난해에도 많은 관심 가지고 많은 선수들이 나오기를 원했다. 올해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후원사들과 알아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박인비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서 해야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박인비 말고도 많은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대중들이 알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강조했다.

한편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LPGA투어 및 KLPGA투어에서 2016년 10월 9일자 상금순위 상위 각각 10명과 추천선수 4명 총 24명 팀(LPGA 12명 vs KLPGA 12명)을 이뤄 맞대결을 펼치는 매치플레이 형식이며, 솔하임컵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방법은 첫째날 Fourball 6경기, 둘째날 Foursome 6경기, 마지막날1:1 매치플레이 12경기로 치러진다. 우승팀 6억5천만원, 준우승팀 3억5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그외 각 팀 MVP 선수에게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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