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안성기, 한효주, 설경구, 한예리가 부산을 찾는다.
4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6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설경구와 한효주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사회자 설경구와 한효주를 비롯해 안성기, 강신성일, 명계남, 서준영, 온주완, 한예리, 배종옥, 이이경, 정연주, 박소담, 이엘, 윤진서, 오지호, 조은형 등이 참석한다.
또한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장률 감독, 양익준 감독, 김기덕 감독, 허진호 감독 등도 자리를 빛낸다.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은 영화 '분노'를 통해 이상일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설 예정이다.
지난해 회색 봉고차를 타고 등장하며 깜짝 퍼포먼스를 보였던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팀은 올해에는 레드카펫에 참석하지 않는다. 다만 '아수라' 팀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었기에 부산국제영화제도 참석해 영화제를 빛낸다. '아수라' 팀은 오는 8일 오후 비프빌리지에서 야외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69개국 301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개막작으로는 장률 감독의 '춘몽', 폐막작으로는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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