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과 김갑수의 악연이 밝혀졌다.
1일 방송된 tvN 'THE K2' 4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 분)가 엘리베이터를 탄 박관수(김갑수)와 마주쳤다.
이날 박관수를 단번에 알아본 김제하는 그를 경호하는 경찰관을 제압한 후 박관수에게 총을 겨누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김제하의 상상이었다.
김제하는 불안정한 호흡을 보이며 힘들어 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그는 가슴을 부여 잡은 채 "저 사람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제하를 경호하던 경호원은 "지금 장난 하냐. 저 사람이 박관수 의원이다. 지금 유력한 대권 후보다. 아마 사모님이랑 당신 죽이려 했던 것도 저 인간인게 틀림 없다"라고 그의 정체를 설명했다.
이후 김제하는 해외 파견 근무 중 박관수가 기지 찾아 왔고, 그 이후 사랑했던 여인이 총살 당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박관수 개XX야!"라고 소리치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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