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10월 결혼발표 후 소감을 밝혔다.
나르샤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0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 연인과 세이셀에서 결혼하는 것과 관련,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있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나르샤는 "브아걸에서 첫 스타트를 내가 끊은 것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을 가진다. 여러분께서 나머지 멤버들에게 무언의 압박을"이라 밝힌 뒤 "일생일대의 중요한 날을 단 둘만의 시간으로 허락해주신 양가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한국에 돌아와 부모님 손을 꼭 잡고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노라 약속하며 다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모두 행복하시고 모두 사랑합니다"라 덧붙이며 축하를 해준 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재차 전했다.
한편 나르샤는 내달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와 세이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지 없이 단 두 사람만의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르샤는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나르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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