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이 출연하는 영화 '특근'(감독 김건)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특근' 측은 10월 개봉 확정과 함께 사건의 시작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어스름한 새벽, 간간히 가로등이 켜진 컨테이너 박스 사이에 서있는 차 한 대가 눈길을 끈다. 비가 내려 잔뜩 흐린 창 안으로 보이는 차 안에 앉아있는 세 특수요원의 모습에서 사뭇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들이 괴생명체를 상대하는 특수 요원인 만큼 앞으로 이들에게 일어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근'의 메가폰을 잡은 김건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단편영화 '멈추지마'로 도쿄 국제 단편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단편 영화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명량', '도둑들' 등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합류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크리쳐물과 추격물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근'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문와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