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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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최철순 vs 스리백' 전북 vs 서울, 칼 뽑았다

기사입력 2016.09.28 17:5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주, 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서로 준비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북과 서울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10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서 K리그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양팀은 기선제압을 위해 베스트 멤버를 내세웠다. 

전북은 김신욱을 원톱에 두는 4-1-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한다. 회심의 카드는 최철순의 수비형 미드필더 보직 변경. 지난해 최철순이 아드리아노를 그림자 마크 했던 것에서 착안한 카드다. 

2선은 컨디션이 좋은 레오나르도와 로페즈, 이재성, 김보경이 나선다. 포백은 박원재, 임종은, 조성환, 김창수가 서고 골문은 권순태가 지킨다.

서울은 스리백과 함께 데얀과 아드리아노를 투톱으로 내세운다. 수비에 힘을 주면서도 한방을 갖춘 공격수들로 해결한다는 생각이다. 중원을 주세종, 이석현, 고광민, 고요한, 김원식이 서고 스리백은 오스마르, 김남춘, 곽태휘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유상훈의 몫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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