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한다.
KOVO는 28일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에 강남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16~2017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16시즌 최종순위에 따라 하위 3개팀은 확률추첨을 진행하고, 상위 4팀은 성적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7위 우리카드, 6위 KB손해보험, 5위 한국전력이 각각 50%, 35%, 15%의 확률로 지명 순위를 결정하고, 뒤이어 4위를 기록했던 대한항공, 3위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1위 OK저축은행이 성적 역순으로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드래프트 참가 자격은 대학교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 및 대학총장 추천을 받은 대학생이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 역시 구단의 지명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진이 부착된 참가신청서 원본을 이메일(glenchang@kovo.co.kr)이나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단,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 내에 도착한 신청서만 인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kov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2015-16시즌 신인드래프트 ⓒKOVO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