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이원석이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4차전 맞대결에서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은 카스티요의 직구(153km/h)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원석의 올 시즌 2호 홈런이자 지난 23일 삼성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포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2회초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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