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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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4실점' 서캠프, 피홈런 한 방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6.09.25 14:4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에릭 서캠프(한화)가 조기 강판됐다.

서캠프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4실점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서캠프는 나주환과 최정에게 중전 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빼앗기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서캠패는 후속 타자 정의윤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성현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흔들린 서캠프는 김동엽에게 속구(직구)를 공략당하며 스리런 홈런까지 허용하며 1회 대거 4실점했다.

결국 서캠프는 2회말이 시작되자 심수창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총 23구를 던진 서캠프는 이날 최고 구속 145km/h가 나왔다. 하지만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서캠프는 9월 들어 구원진에 합류에 경기에 나서고 있었다. 서캠프의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는 지난달 1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였고, 이날 서캠프는 1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한화 이글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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