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구재이, 이동건에 이혼 선언 "결혼한 걸 후회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구재이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9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민효주(구재이)와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주는 "보면 몰라? 이혼 서류잖아. 대표이사 자리 못 찾으면 이혼한다고 경고했었어"라며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이동진은 "그래. 당신 심정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렇게 감정적으로 처리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라며 만류했고, 민효주는 "내가 이혼한다면 하는 거야. 후회한다면 이혼한 게 아니라 당신이랑 결혼한 걸 후회하겠지"라며 독설했다.

결국 이동진은 이혼 서류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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