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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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1' 김태형 감독 "보우덴 힘있는 피칭 좋았다"

기사입력 2016.09.20 22: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두산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5차전 맞대결에서 6-4로 승리했다. 8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89승(1무 46패)째를 거뒀다. 아울러 이날 kt와 맞대결을 펼친 2위 NC가 패배를 하면서 앞으로 1승만 거두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이날 선발 투수 마이클 보우덴인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17승을 챙긴 가운데 타선에서는 2회 5점을 집중시키면서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9회초 만루를 허용하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보우덴의 힘있는 피칭이 좋았고,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도 좋았다"며 "한번의 찬스를 몰아붙인 점과 7회 추가점이 컸다. (홍)상삼이가 너무 잘 던지려다 투구수가 많았지만 구위는 나무랄 곳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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