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수라'의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일정상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함께 하지 못한 황정민을 향해 인사를 전했다.
15일 오후 11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스팟라이브에는 배우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함께 했다.
'아수라'가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머물고 있는 이들은 스팟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의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우성은 "현지 반응이 굉장히 좋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황정민 씨도 함께 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굉장히 아쉽다"라고 얘기하며 곽도원을 향해 "곽도원 씨가 우리를 대표해서 황정민 씨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겉옷 주머니에서 휴지를 꺼내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에 나눠주며 눈물 모양을 만들어 얼굴에 붙이는 센스를 발휘하며 웃음을 안겼다.
곽도원은 황정민을 향해 "스케줄 잘 하셨으면 좋겠다. 여기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굉장히 좋다. 가서 연락하겠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9월 2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V LIVE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