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어머니의 과거 목소리를 듣고 당황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구라차차 타임슬립-새소년'에서는 김병옥이 세 번째 멤버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의 어머니가 성우 최수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최수민의 목소리가 더빙된 만화가 공개됐다. 차태현은 "우리 엄마 아닌 것 같다. 제작진이 잘못 찾은 거 아니냐"라며 당황했다.
이어 차태현은 목소리를 집중해서 계속 들었고, "우리 엄마 맞다. 너무 옛날 목소리다. 지금 들어보니까. 83년도 목소리는 나한테 생소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랩몬스터는 "우리 엄마가 고3인데 그 목소리를 들으면 나도 못 알아볼 것 같다"라며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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