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37)가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박한이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6차전 맞대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5-6으로 지고 있던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한이는 한화 서캠프의 3구(직구, 143km/h)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한이의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한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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