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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②] 이병헌, 2016년 하반기까지 네버엔딩 열일

기사입력 2016.09.14 13:0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이병헌의 '열일'은 2016년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이병헌은 지난 13일 전야 개봉한 영화 '매그니피센트 7'(감독 안톤 후쿠아)에서 암살자 빌리 락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과 더불어 액션으로 추석 관객들을 찾아왔다. 이와 함께 특별 출연이지만 '밀정'(감독 김지운)에서도 의열단장 정채산 역으로 출연해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병헌의 '열일' 퍼레이드는 추석 극장가에 이어 계속될 예정이다. 먼저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브레인의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은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사기범으로 변신해 연기와 외모 모두 변신과 함께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 첫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공효진, 안소희와 함께하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싱글라이더'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벼랑 끝의 남자가 떨어져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로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공효진과 부부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도 관건이다.
 
오는 12월 촬영을 돌입하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도 준비돼있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병헌은 최명길 역을 맡았다. 이병헌과 함께 김윤석이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인 두 사람이 펼칠 연기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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