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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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몰카' 수영 국가대표 퇴출, 영구제명 중징계

기사입력 2016.09.13 15:1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진천선수촌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선수가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를 받는 경영국가대표 A선수에 대해 영구제명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A선수는 지난 2013년 6월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한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연맹관리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와 별개로 불특성 다수에 대한 선수권익침해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되어 수영계 퇴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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