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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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강지환, 박기웅 사냥 예고했다

기사입력 2016.09.13 06:57 / 기사수정 2016.09.13 00: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몬스터' 강지환이 박기웅을 잡을 증거를 잡았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6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건우(박기웅)를 잡을 증거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도신영(조보아), 도광우(진태현), 황귀자(김보연)가 도도호텔 면세점 비리 사건으로 체포되자 누군가 도도그룹에 흠집을 내려는 것임을 눈치챘다.

강기탄은 경찰서 앞에서 양동이(신승환)가 나온 후 양동이와 도건우가 서로 모르는 척하는 것을 목격했다. 강기탄은 바로 도건우를 의심했다. 강기탄은 양동이의 도청기 시계를 통해서 이번 면세점 비리 사건의 배후가 도건우 짓임을 확인했다.

강기탄은 문태광(정웅인)에게 "도건우 짓이란 걸 확실히 해야 한다. 가장 단순한 게 가장 빠를 때가 있다"며 직접 양동이를 만나 담판을 지으려고 했다. 강기탄은 양동이에게 "면세점 사건 도건우가 사주한 거지?"라고 캐물었다. 양동이는 모른다고 잡아떼며 문태광(정웅인)을 비롯한 건달들의 폭행에도 입을 열지 않았다.

강기탄은 양동이를 향해 도청기 시계에 대해 밝히며 "네가 자백 안 해도 여기 도건우 짓이라는 거 다 녹음되어 있다"고 했다. 강기탄은 양동이를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다. 마음이 급해진 양동이는 그제야 "난 아무것도 모른다. 도건우가 시키는 대로만 했다"고 털어놨다.

강기탄은 그동안 도건우와 은밀한 관계를 이어온 양동이의 자백을 받아내면서 도건우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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