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재결합 후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젝스키스 단독콘서트 'YELLOW NOTE'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은지원은 "젝스키스로 인사드리는 것이 해체 이후 처음이다. 감회가 새롭다. 그 때 기억도 난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셔서 이 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콘서트 전 우리를 얼마나 기억해줄까 하는 생각에 근심 걱정이 있었는데, 기대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훈은 "모두가 비슷하게 설레고 있다. 어제 공연 했지만 오늘은 마지막 공연인만큼 어제 아쉬웠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으면 한다. 감동적인 무대를 꾸미겠다. 보답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
김재덕은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콘서트에 설 수 있었다. 즐겁고 감동적인 마음으로 관객들이 집에 돌아갔으면 한다. 준비한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수원 역시 "콘서트를 준비할 때는 크게 떨리는 감정이 없었는데 막상 어제 공연을 하고 나니 멤버들 모두 떨었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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