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루이스 히메네스(LG)가 침묵을 깨는 대포를 작렬시켰다.
히메네스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3으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장원준의 2구 130km/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5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2회말 현재 두산을 1-3으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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