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KBS 1TV 새 일일극 '그래도 사랑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8일 김동준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동준이 '그래도 사랑해'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며 "일일극인만큼 본인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고 기대감이 큰 상태다"라고 전했다.
김동준이 출연하는 '그래도 사랑해'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힐링드라마다. 김동준은 극준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윤수호를 연기할 예정이다.
그동안 웹드라마에 이어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을 통해 연기실력을 다져온 김동준이 '그래도 사랑해'로 연기자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그래도 사랑해'는 '별난가족' 후속으로 10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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