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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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 김한솔 PD "임진왜란, 언제 해도 통할 이야기"

기사입력 2016.09.08 14:11 / 기사수정 2016.09.08 14: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임진왜란 1592' 김한솔 PD가 왜 임진왜란을 선택했는지 이유를 밝혔다.

KBS 1TV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기자간담회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차이나플레인에서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진왜란 1592'의 1편부터 3편까지의 연출을 맡은 김한솔 PD가 참석했다.

김 PD는 "임진왜란은 2년 전에 기획한 드라마다. 이 작품을 처음으로 맡고 처으로 다이어리에 '역사는 반복된다.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고 썼었다. 임진왜란은 언제 방송해도 현재에 의미를 가지고 있을 이야기라고 생각했따"며 이 시대에 임진왜란을 소재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쟁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최하급 병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모든 것을 전쟁터에서 이루어 낸 사람이다. 아직도 전쟁같이 참혹한 것을 기회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계속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전쟁을 이야기하며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임진왜란 1592'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임진왜란 1592' 2편 '조선의 바다에는 그가 있었다 下(하)'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어 9일 오후10시 3편, 22일 오후10시4편, 마지막으로 23일 오후 10시 5편이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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