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29)가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4차전에서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4로 지고 있던 5회말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삼성 심창민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양의지의 시즌 18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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