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옥택연, 대학 불합격 김소현에 프러포즈 '달달'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이 김소현에게 프러포즈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16회(최종회)에서는 박봉팔(옥택연 분)이 김현지(김소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지는 박봉팔에게 전화를 걸었고, "미안해. 추가합격도 떨어졌어. 그래도 너랑 같이 학교 다니고 싶었는데"라며 불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현지는 "너 올해 졸업이잖아. 너 빨리 취직해야지. 그래야 자리도 잡고 그래야. 그거 있잖아"라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고, 박봉팔은 "그거 뭐?"라며 모른 척했다.

김현지는 "너 그럼 평생 혼자 살아라"라며 쏘아붙였고, 박봉팔은 "내가 왜 혼자 살아. 난 너랑 살 건데. 4년 후에. 그때쯤이면 난 안정적인 사회생활 하고 있을 거고 넌 대학교 졸업할 시기이니까 딱이지"라며 프러포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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