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예계 절친 정준영과 로이킴이 MBC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 아홉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출격중인 가운데, 목포 여행의 즐거운 한 때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목포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에 앉아 지난시절을 얘기하며 회포를 풀었다. 로이킴은 정준영에게 "나랑 같이 살 때와 지금 혼자 사는 것 중 뭐가 더 좋냐"고 물었고, 이에 "당연히 지금이 더 좋다”고 대답한 정준영에 로이킴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로이킴은 반격이라도 하듯“난 그때 술도 못 마셨던 사람인데, 형이 나를 오염시켰어”라고 말해 정준영을 발끈하게 만든 로이의 한방에 현장에 웃음이 터졌다.
자신을 내려놓은 말장난과 몸 개그를 끊임없이 선보인 정준영과 폭소와 맞개그로 거들어준 로이킴의 '케미'가 빛났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바보미’가 만발하기도 했다.
장난왕 정준영의 놀림은 계속됐다. 주차를 잘못한 로이킴에게 장난으로 화를 내고, 함께 사진 찍기를 요청한 로이킴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등 못 말리는 장난으로 종국에는 로이킴이 삐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MBC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는 네이버TV캐스트,V앱,유튜브를 통해 오늘(30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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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