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노 키즈 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13회에서는 노 키즈 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선 노 키즈 존에 반감이 많았다고 밝혔다. 자녀를 키우는 사람도, 아닌 사람도 해당 식당을 가지 않았다고. 알베르토는 "문제는 어른의 잘못이다"라며 "어른들이 조용한 곳에서 소리 지르고 큰 소리로 통화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냐"라며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말도 안 되는 비인간적 처사라고 생각한다. 노 키즈 존 문화가 퍼지면, 아이를 둔 부모는 갈 곳이 없어진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듣던 기욤이 "'No Bad Parents Zone'이라고 해야겠다"라고 밝히자 오헬리엉은 격하게 동의했다. 성시경은 "어른에게 경범죄를 적용하는 게 가능해져야 한다. 어른이 큰소리 치는 거나 마찬가지다. 내 아이니까"라고 의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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