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이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를 추모한다.
27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울에 있는 개그맨들은 조문하는데 있지만 대부분의 개그맨들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로 인해 부산에 머물고 있고 리허설과 공연이 있기 때문에 먼저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7일 오후 진행될 코미디 드림콘서트에는 개그맨들이 많이 참여하는데 공연 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며 "추모 영상은 추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유일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한편 한국 코미디언의 전설인 구봉서는 같은날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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