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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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지일주, 한승연 납치한 이유는 열등감? '소름'

기사입력 2016.08.26 20:48 / 기사수정 2016.08.26 20: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 지일주가 한승연을 납치한 이유를 말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11회에서는 납치 당한 정예은(한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예은은 자신을 납치한 고두영에게 "나랑 사귀면서도 한 눈 팔았잖아. 오빠가 강언니한테 집적거린 거 알고 있었어. 솔직히 이럴 만큼 오빠 나 안 좋아했어"라고 분노했다. 

이어 정예은은 "오빠가 나한테 몇 번 헤어지자고 했어? 잠수탄 것까지 합치면 수십 번이야. 근데 난 그러면 안 돼? 왜 안 돼? 한때는 사랑했잖아. 서로 좋아했잖아. 그러니까 이러지 마"라면서 풀어달라고 소리 질렀다.

정예은이 계속 소리 지르자 고두영은 다시 정예은 입에 청테이프를 붙였다. 고두영은 "저번에 왜 비웃었어?"라며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란 게 있는 거다. 하긴. 사귀면서도 나 비웃었지. 너보다 후진 대학 다닌다고"라며 열등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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