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나유리 기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한화 이글스의 좌완 투수 권혁이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복귀 시기는 가늠할 수 없다.
한화는 24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권혁의 말소가 눈에 띈다.
권혁은 이날 경기전 훈련을 마친 후 트레이닝코치를 찾아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일단 한화는 권혁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좌완 김용주를 등록한 상태다. 김용주는 경기전 베팅볼 투구를 하면서 가볍게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된 권혁은 25일 병원을 찾아 왼 팔꿈치 부위를 정밀 검진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복귀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병원 검진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열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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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