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백승주 "새벽까지 술 마신 뒤 아침 뉴스…발음 더 정확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백승주가 놀라운 주량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백승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은 백승주가 아나운서 사이에서 유명한 주당이라고 폭로했다. 백승주는 "주량을 세면서 먹진 않는다. 결혼 전에 남편 후배들과 술을 마시는데 신고식 비슷한 걸 했다. 평일이고 다음날 출근해야하고, 저도 오전 9시 30분 뉴스를 해야 했다. 근데 그때 오전 6시까지 마시고 9시에 회사에 도착해 뉴스 진행을 했다"고 말했다.

백승주는 "저와 함께 술을 마신 분은 출근을 못 했다. 저는 더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으로 뉴스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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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