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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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체조] '실수 지웠다' 손연재, 결선 첫 종목 후프서 18.216점

기사입력 2016.08.21 03:52 / 기사수정 2016.08.21 04:1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손연재(22,연세대)가 결선 첫 무대인 후프 종목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손연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 첫 번째 무대 후프 종목에서 난도 9.150 실시 9.066 총점 18.216점을 기록했다.

개인종합 예선의 아쉬움을 지우는 무대였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를 놓치는 실수를 저질러 17.466점(난도 8.800점, 실시 8.660점)을 받았다.

영화 '팡팡' OST '왈츠'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에티튜드 피봇에 이어 자신의 장기인 포에테 피봇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모든 연기를 완벽하게 수행한 손연재는 끝까지 실수없이 모든 연기를 마쳤다.

지난 6월 스페인 과달라하라 월드텁에서 기록했던 18.800점에는 미치지 못하는 점수였지만, 앞선 8명 중 3위의 기록이다. 특히 경쟁자인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받은 18.200점에 앞서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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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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