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반등에 실패했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 6245야드)에서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4라운드에서 이븐파(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인지는 최종합계 5언더파(277타)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던 전인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줄였지만, 후반 부터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전인지는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다시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이븐파를 유지했다.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마친 전인지는 4라운드 합계 이븐파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했다.
한편 전인지에 앞서 경기를 마친 김세영은 최종합계 1언더파(283타)로 경기를 마쳤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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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