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가 여심을 저격하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9월호에 게재될 이준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무더운 여름날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포토그래퍼 표기식 실장이 촬영했으며, 화보 속 이준기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표출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 속 이준기는 이전보다 남성미가 강해졌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하는 이준기는 버림받은 채 변방에서 거칠게 자란 4황자 왕소 역에 몰입하기 위해 무려 15kg를 감량했다. 이에 얼굴 선이 날카로워졌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화보 촬영 내내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준기는 드라마 촬영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운동하며 지내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또 29일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대해서는 새로운 느낌의 사극이라 언급했다.
지난 19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김규태 감독은 이준기에 대해 "그는 검증된 배우다. 첫 만남에서 이준기에게 '난 사극이 처음이니 이준기씨에게 사극을 배우겠다'고 했다"며 "이준기는 이번 사극에서 이전과는 다른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려 엄청난 노력을 했고 활화산 같은 느낌을 받았다. 분출되는 에너지가 엄청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준기가 고려의 황자로 등장하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오는 29일 오후 10시부터 1, 2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이준기의 연기 인생과 일상에 대한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아레나옴므플러스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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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