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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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체조] '두 차례 실수' 손연재, 후프 17.466점…두 종목 합계 35.732

기사입력 2016.08.20 00:32 / 기사수정 2016.08.20 05:4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손연재(22,연세대)가 후프 종목에서 실수를 해 아쉬움을 삼켰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예선 로테이션2 후프 종목에서 17.466점을 받았다.

전체 26명 중 10번째로 나선 손연재는 앞선 볼 종목에서 18.266을 기록해 전체 4위를 기록했다. 곧바로 치러진 로테이션2에서 손연재는 영화 '팡팡'의 OST '왈츠'에 맞춰 후프 연기를 펼쳤다.

볼 종목을 실수없이 마쳤지만 후프에서는 스탭이 꼬이고, 후프를 놓치는 실수를 잇따라 범했다. 그러나 이후 기술을 등을 무사히 소화했고, 난도 8.800점, 실시에서 8.660점 총합 17.466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최고 점수인 18.800점보다는 크게 낮았지만, 볼과 후프 합계 35.732점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두 종목 연기를 펼친 10명 중에서는 멜리타나 스타니우타(36.050점)에 이은 2위에 올랐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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