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김호령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서 7-6으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1루 찬스에 타석에 섰다.
바뀐 투수 홍성민을 상대한 김호령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는 투런 홈런이 됐다. 전날(18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
한편 김호령은 데뷔 첫 시즌 100안타에 1개만을 남겨뒀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