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2016 리우올림픽 선수촌의 히트상품은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Tinder)'다.
틴더는 각자 프로필을 올린 후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을 때만 대화할 수 있는 어플로 AP통신 등 외신은 리우올림픽 개막 당시 선수촌에서 틴더 사용량이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림픽이 서서히 마무리되는 가운데 틴더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선수촌에서 사용된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들 사이에서 이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선정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남자 선수들에게 인기있는 여자 종목은 탁구가 뽑혔고 여성 선수들에게 지지를 받은 남자 종목은 테니스였다. 그 외에 사격, 유도, 역도 등의 종목들이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종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데이터 분석은 틴더 프로필상에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언급량과 직업 리스트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여성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1. 테니스
2. 역도
3. 체조
4. 사격
5. 유도
6. 복싱
▲남성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1. 탁구
2. 필드하키
3. 조정
4. 역도
5. 럭비
6. 수영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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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