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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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이슈] '도핑 적발' 男 역도 69kg서 동메달 박탈

기사입력 2016.08.19 02:00 / 기사수정 2016.08.19 02:00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핑에 적발된 선수가 메달을 박탈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발표를 보도하며 "이번 올림픽 남자 역도 69kg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자트 아티코프(키르기스스탄)이 금지 약물 복용으로 실격되면서 메달을 박탈당했다"라고 전했다.
 
아티코프는 지난 10일 남자 역도 69kg급 결승에서 인상 151kg, 용상 188kg으로 합계 399kg을 들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번 도핑 테스트에서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메달을 가져갈 자격을 상실했다.
 
해당 경기서 4위에 그쳤던 콜롬비아의 루이스 모스케라 로사노는 덕분에 동메달의 새 주인공이 됐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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