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콘세슬러스 키프루토(22,케냐)가 남자 3000m 장애물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케냐가 이 종목 올림픽 9연패를 달성했다.
키프루토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8분03초28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키프루토의 기록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케냐의 훌리우스 카리우키가 수립한 올림픽 기록 8분05초51을 2초 앞당긴 올림픽 신기록이다. 아울러 키프루토가 우승을 하면서 케냐는 남자 3000m 장애물에서 9연패를 달성했다.
은메달은 미국의 에번 야거가, 동메달은 케냐의 에제키엘 켐보이가 획득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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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