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주, 나유리 기자] 로사리오의 괴력쇼는 청주에서도 계속됐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는 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섰다.
두산 선발 장원준을 상대한 로사리오는 초구 파울 후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까마득히 넘기는 대형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28호 홈런.
로사리오는 이 홈런으로 KBO리그 첫해 시즌 100타점까지 함께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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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