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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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이슈] 경기장 앞에서 중계 카메라 추락해 2명 부상

기사입력 2016.08.16 08:34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있는 리우올림픽파크에서 공중에 매단 중계카메라가 떨어지면서 시민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한국시간) 'USA투데이'는 "올림픽파크에서 중계카메라를 매단 케이블이 카메라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져 인근 경기장으로 들어가려던 여성 2명이 이 케이블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유도와 레슬링 경기가 열리는 카리오카 아레나2 경기장 입구 쪽에서 벌어졌다. 떨어진 것은 경기 장면과 관중석 등을 공중에서 촬영하기 위해 설치된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방송사)의 방송 장비다.

여성 2명은 카메라와 함께 떨어진 굵은 와이어에 맞은 후 응급처치를 받았고, 다행히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가 떨어진 이후 대회 조직위는 바리케이드를 세워 출입을 통제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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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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