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우하람(18, 부산체고)이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예선 탈락했다.
우하람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364.10점을 받아 전체 29명 중 24위를 랭크됐다. 예선 상위 18명이 진출하는 준결승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우하람은 1차시기 68점, 2차시기 64.60, 3차시기 43.70, 4차시기 63점, 5차시기 58.50점에 이어 마지막 6차시기에 66.30점을 받으며 총점 364.1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 다이빙 종목에 남녀 통틀어 '나 홀로 출전'한 우하람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7위를 기록했던 한국 수영의 다이빙 유망주다. 우하람은 오는 20일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에 나선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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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