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MBC '복면가왕'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13.3%) 2.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광동 휘발유'를 꺾고, '에헤라디오'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가면을 벗은 '불광동 휘발유'는 그룹 씨야 출신의 김연지였다.
김연지는 "팀 활동을 하다 보니 정신없이 지냈었고 해체 후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다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좋았고 행복했던 게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함께 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7%, SBS '판타스틱 듀오'는 5.4%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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