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삼삼커플' 조타와 김진경이 커플 화보촬영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타-김진경의 화보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타와 김진경은 한 매거진의 화보촬영을 위해 각자 콘셉트에 맞는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김진경은 모델 포스를 뽐내면서 조타 앞에 등장했다. 조타는 김진경이 옷을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노출이 많자 "여기 옷들이 대체적으로 야하다"면서 아내 단속에 나섰다. 김진경은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거다"라고 말해줬다.
포토그래퍼는 첫 포즈로 김진경이 조타에게 백허그 하는 것을 요구했다. 김진경은 조타 등 뒤에 바짝 붙더니 포토그래퍼의 지시에 따라 조타의 볼에 밀착했다. 조타는 그대로 몸이 경직되더니 귀까지 빨개졌다.
백허그에 이어 키스를 할 것처럼 얼굴이 닿을락말락하는 포즈로 촬영이 진행됐다. 조타는 김진경의 얼굴이 훅 들어오자 "너무 가깝다"면서 입 꼬리를 실룩거렸다. 김진경은 쑥스러워하는 조타를 리드해 나갔다.
조타는 마지막 콘셉트의 커플룩 촬영이 끝나고 포토그래퍼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앞서 여보 호칭을 안 부르면 볼뽀뽀 벌칙을 하기로 했는데 그 볼뽀뽀를 찍어달라는 것이었다. 조타를 여보가 아닌 오빠라고 불렀던 김진경은 조타의 볼에 뽀뽀를 했다.
'삼삼커플'은 화보촬영을 빌미로 그동안 쉽게 하지 못했던 스킨십을 마음껏 해 보며 애정을 확인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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