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실력파 그룹 스피카가 8월 말 가요계에 컴백한다.
스피카는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신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스피카의 완전체 신곡이 발표되는 건 2014년 11월 발표한 스윗튠 스페셜 디지털 싱글 'Ghost'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소속사 이적 후 내놓는 첫 번째 신보이기도 하다. B2M엔터테인먼트가 CJ E&M과 합병하면서, 소속 가수였던 스피카 역시 지난해 12월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적을 옮겼다. 이후 꾸준히 신곡 준비를 이어온 스피카는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이번 신곡에 남다른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B2M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에릭남이 CJ E&M 전속계약 후 단숨에 대세 반열에 올라 음악, 예능, 방송 전반에서 대활약 펼치고 있는만큼, 스피카 역시 이에 필적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스피카 김보형이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실력파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는만큼 이들의 컴백 후 이어질 다방면의 활동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피카는 2012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당시 이효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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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