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2016 멜론뮤직어워드가 11월 19일 고척 돔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에 따르면 2016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11월 1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만약 멜론뮤직어워드가 고척 돔구장에서 개최를 확정지으면, 지난해 연말 KBS 가요대축제 이후 오랜만에 고척돔에서 음악 시상식이 열리게 된다.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아이콘, 트와이스,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가수 지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전소미의 출연 여부가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2010년 이후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 주요 출연진에 트와이스는 물론 JYP 소속 전소미가 포함된 아이오아이의 이름도 올라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시상식을 기점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멜론뮤직어워드 주최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멜론뮤직어워드는 MBC VATV를 통해 전국 생방송되고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
멜론뮤직어워드는 국내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멜론의 1년간 이용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트 이용자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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