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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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박의 힘' 서울, 상주 잡고 리그 3연승

기사입력 2016.08.10 21:4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FC서울이 확실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상주 상무를 꺾고 리그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10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4라운드에서 상주를 2-1로 제압했다. 데얀의 선제골에 박주영이 결승골을 더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서울이 황선홍 감독 체제서 본격적으로 승리를 챙기고 있다. 연승을 3경기로 늘리면서 전북의 조기 우승을 최대한 견제하는 중이다. 

이번에도 서울의 최전방이 힘을 발휘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받아 데얀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데얀은 시즌 11번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 정조국(15골,광주)을 무섭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데얀의 골로 전반을 앞선 채 마감한 서울은 후반 7분 박주영이 추가골을 넣었다. 윤일록이 페널티 부근서 연결한 볼을 머리로 받아넣어 상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데얀과 박주영의 득점으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은 서울은 남은 시간 경기를 잘 풀어나갔고 추가시간 이웅희에게 실점했으나 이내 경기가 마무리되며 2-1 승리로 끝났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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