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KBS 단막극 주연 낙점…시간이동하는 밴드 보컬 役

[엑스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인피니트 엘이 단막극 주연으로 나선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엘이 KBS 2TV 단막극 '헤어진 다음날(가제)'에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계자는 "역할은 시간이동을 하는 인디밴드의 보컬이며, 자세한 촬영 일자와 방영 일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헤어진 다음날'은 원하지 않는 시간이동을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과 그가 되찾아야 하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4부작으로 제작된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엘은 '닥치고 꽃미남밴드', '주군의 태양', '앙큼한 돌싱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작품으로 엘은 단막극이지만 지상파에서 첫 주인공을 맡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