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머슬대회 Top Of Muscles 출범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세계 최대 규모 머슬대회 'Top Of Muscles'이 출범한다.

2014년 11월 라스베가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유승옥이 수상하면서부터 불어온 피트니스의 열풍은 현재, 레이양, 심으뜸, 이연, 정아름 등의 선수들을 방송으로 끌어들이며 이제는 선수라는 인식보다 연예인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Top Of Muscles(이하 TOMS) 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머슬대회들의 총집합적 대회를 기획하여 대회 최초로 JTBC의 10월 편성 (예능) 을 준비하고 있다.

TOMS 는 아마추어·준프로·프로의 출전선수 등급을 나눈다. 프로는 '3개국 이상 참여하는 세계대회 입상자' 준프로는 '100명 이상 국내에서 진행된 국내대회 입상자', 아마추어는 '프로·준프로에 해당하지 않는자'로 구분하였고 최종 10위를 뽑는 비율은 '프로· 준프로 70%, 아마추어 30%로 규정하여 기존 입상선수들의 입지를 상당히 대우하였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대표적인 세계 머슬대회는 머슬마니아, 나바, WBFF, KBBF, 아놀드 클래식 등이 있다. 국내 머슬대회는 ISMC 인터내셔널, 김준호 클래식, WBC, 뷰티바디, 슈퍼링크 컵(SUPERINC CUP), 피트니스스타, 코리아그랑프리 외 30여개 경기가 있다.

TOMS 출전 접수는 www.tomsent.com 에서 아마추어 부분은 8월 10일부터 9월1일까지 준프로·프로 부분은 8월10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되며 1차예선은 9월3일 학생체육관에서 (아마추어) 열린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Top Of Mus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