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남녀 연예인들의 동반 입소로 화제를 모은 '해군 부사관 특집'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지난달 25일 해군 부사관이 되기 위해 '해군교육사령부'로 입소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러블리즈 서지수, 양상국 등 남녀 연예인 10명이 펼친 해군 부사관 도전기의 예고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해군 고유의 흰색 정복을 차려 입은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대형 수송함인 '문무대왕함'에 탑승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정복을 입고 나란히 선 멤버들의 표정에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히 드러났다.
입소 전 진행된 촬영에서 서인영은 제작진에게 걱정을 토로했다. 평소 연예계 대표 쎈언니 이미지의 서인영은 교관과의 충돌을 제일 먼저 걱정했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제시는 서인영에게 "언니는 일단 가지마. 언니는 아닌거 같다"라며 걱정 어린 조언을 했다고 한다.
반면 이시영은 입대를 기다리며 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자 연예인 최초로 국가대표 복싱선수에 선발된 만큼 체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2'는 7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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